10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6만700호 대비 4.9%인 2천991호가 감소한 총 5만7천709호로 집계됐다.

준공후 미분양은 10월말 기준으로 전월 1만738호 대비 1.3%인 141호 증가한 총 1만879호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이 10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현황을 발표했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7천707호로, 전월 1만9천21호 대비 6.9%인 1천314호가 감소했고, 지방은 4만2호로, 전월 4만1천679호 대비 4.0%인 1천677호가 감소했다.

신규 등 증가분은 9월 4천796호에서 10월 4천35호(수도권 1천546호, 지방 2천489호) 소폭 감소했고, 기존 미분양 해소분은 9월 6천658호에서 10월 7천26호(수도권 2천860호, 지방 4천166호)로 소폭 늘어났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8천92호대비 502호 감소한 7천590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 5만2천608호 대비 2천489호 감소한 5만119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