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월8일 제4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 마에스트로 신축사업 계획안과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공동주택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방배 마에스트로 신축사업은 건축규모가 지하4층, 지상27층, 높이 89.30m, 연면적 1만3천25㎡(건폐율 59.61%, 용적률 629.64%)로 계획됐다.

공동주택,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 건축물로 계획했으며, 2018년 하반기를 착공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초, 동작대로 변에서 역세권 소형 주거 및 근린생활 시설을 신축 공급함으로써, 생활공간 확충 및 역세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서초, 동작대로를 따라 변화 있는 스카이라인 및 외관디자인을 조성하고, 주변 경관을 감안한 색채와 재료를 사용해 조화롭고 정돈된 가로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6월 착공해서 2018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공동주택은 600미터 반경 내에 지하철 5호선인 개롱역, 거여역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단지 주변으로 오금공원, 누에머리공원, 거여공원등 크고 작은 녹지공간과 수변공간(성내천)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좋은 지역이다.

수변공간을 고려한 주동배치로 조망권을 담아냈으며, 서울시 수변공간색채를 사용해 주변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계획했다.

기존 신문사 인쇄공장이 폐쇄되고, 공동주택을 계획함으로써 윤전기로 인한 소음발생과 대형차량의 진출입시 발생하는 교통 등의 문제가 해소돼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도록 했다.

대지면적 6천825.20㎡에 지하2층 지상28층 규모로 연면적 3만4천759.87㎡(건폐율 30.04%, 용적률 387.15%)의 공동주택을 짓는 것으로, 일반분양으로 271세대(▲59㎡형 217세대 ▲84㎡형 54세대)를 공급한다.

8월에 착공해서 2018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