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7월23일 10시30분, 충북 진천ㆍ음성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경대수 국회의원, 박제국 충청북도행정부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사옥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부지면적 3만5천120㎡, 건축연면적 1만6천531㎡)로 2013년11월 착공, 2015년 4월 준공하고 6월에 이전을 완료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그 동안 서울 가락동 본원(소프트웨어 및 디지털콘텐츠 산업진흥), 상암동(글로벌협력), 인천 송도(사물인터넷기반확산) 등올 분산돼 사업을 진행했으나, 충북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한곳에서 업무를 추진하게 됐다.

충북 진천ㆍ음성 혁신도시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진천군 덕산면 일대 6천925㎢에 2016년까지 한국고용정보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4만2천명 규모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여건과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