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종상)과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장 표재석)가 공동투자한 코스카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대회가 개최된다.

2014 시즌 19번째 대회인‘YTNㆍ볼빅 여자오픈’이 오는 9월 12일부터 사흘간 코스카C.C에서 열린다.

총상금 5억원(우승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국내를 대표하는 130여 명의 여자투어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향한 열띤 경쟁을 코스카C.C에서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코스카C.C의 나눔 및 사랑코스에서 치러지며, SBS골프 채널을 통해 3일간 생중계된다.

KLPGA 정규대회를 처음 개최하는 코스카C.C는 최상의 그린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 개장해 인지도가 높아지며 내장객이 늘고 있는 코스카C.C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KLPGA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전국적인 홍보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코스카C.C는 지난 2012년 9월에 그랜드오픈(회원제 18홀, 대중제 9홀)했으며, PGA 메이저챔프 양용은 선수가 홍보모델겸 코스설계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음성IC가 개통돼 접근성도 한층 좋아졌다.

행복, 사랑, 나눔 3개 코스로 구성된 코스카C.C는 코스별 지형에 따라 행복코스는 마운틴, 사랑코스는 크리크, 나눔코스는 레이크 콘셉트로 설계됐다.

전체적으로 지형여건을 고려해 홀이 배치되어 개방감이 좋고, 자연과의 조화가 어우러져 편안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골프장이다.

코스 전체에 흐르는 부드러운 곡선과 적당한 높이의 구릉, 크고 작은 벙커와 인공호수는 긴장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