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연구원이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기술협력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건기연은 7월19일 경기도 일산 본원 컨퍼런스룸에서 김경철 교통연구원장,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 안시권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기술협력센터의 현판 및 개소식을 열었다.

건기연은 글로벌기술협력센터를 통해 연구원이 자체 개발했거나 국내 건설업계의 독자적 건설공법ㆍ기술들이 개발도상국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개발도상국의 공무원이나 기술자를 대상으로 연수ㆍ교육프로그램을 운영, 국내 건설기술 및 성과, 적용사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