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은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를 돕기 위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안전원은 긴급으로 자원봉사 인력 20여 명을 꾸려 서울시 관악구 소재 당곡고등학교를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섰다.

직원들은 토사와 빗물이 차올라 출입이 어려워진 교사동과 급식동을 청소하고 침수된 사무용품 정리 및 수해 잔해물을 처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들의 정상적인 학사일정이 조속히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공제가입 회원교를 대상으로 재난복구비를 선지급하는 등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