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은 지난 10일 ‘제20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소규모 옹벽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중학교에서 의뢰한 학교 주변에 위치한 옹벽 아래에는 학생 및 주민의 통행이 빈번하여 시민들의 안전사고로 연결될 우려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공단은 ‘시설물 안전점검기동반’을 투입하여 옹벽에 대한 위험요소 조사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이 지난해 2월부터 운영 중인 ‘시설물 안전점검기동반’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옹벽, 상가, 육교 등 소규모 생활기반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물 위험징후 제보는 국토교통재난정보시스템(#4949)과 공문 또는 유선(1599-4114)으로 가능하다. 안전점검 결과는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할 행정기관과 시설물 관리주체 및 제보자에게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