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월3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기업을 발굴해 자금과 사무실, 사업운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종합 지원하는 패키지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오는 11월8일까지 제출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예비 창업자 부문 및 창업기업 부문 별로 각 5개 기업 등 1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사업화 자금(최대 3천만원)과 함께,사무실 공간 및 컨설팅 기회 등 창업지원 서비스가 패키지로 부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사업화 촉진 지원을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는 발주처 설명회, 기술피칭데이 등에 초청, 수요처와의 매칭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임헌량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한 창업지원 뿐만 아니라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 등을 추진하는 등 공간정보산업 전반에서의 생태계도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