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4만7천건으로 전월대비 회복세(+74.7%)를 보였으나, 취득세 감면 종료 및 매수심리 위축 영향 등으로 전년동월대비로는 14.2% 감소했다.

국토해양부는 2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주택거래는 1월에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헸고 2월은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2월 거래량도 월간 거래량으로는 2006년 통계 집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거래량이 1만7천276 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0.0% 감소하여 지방(약 3.0만건, △16.5%)보다 감소폭이 작다.

서울(△17.1%)은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크나, 강남3구(+0.6%)는 전년동월대비 오히려 거래량이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4천89건이 거래되어 전년동월대비 11.9% 감소했고, 단독ㆍ다가구는 22.8% 연립ㆍ다세대는 17.5%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수도권은 40㎡이하(△17.0%), 40~60㎡(△17.7%)에서 지방은 40㎡이하(△26.5%), 85~135㎡(△29.0%) 주택에서 거래량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