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에서 992명이 합격예정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26일 실시한 2020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11월 13일 국토부(www.molit.go.kr)와 대한건축사협회(www.kira.or.kr)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제1회 7천68명보다 59명이 줄어든 총 7천9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예정자인 3과목 합격자는 14.2%(992명)로 지난 제1회 합격률 18.5%(1천306명)보다 4.3%p(314명) 줄었다.

연령층은 30대가 433명(43.7%), 40대가 416명(41.9%)으로 합격자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예정자의 29.7%(295명, 2020년 제1회 30.2%, 394명)로 작년과 비슷한 비율을 나타냈다.

최종합격자는 국토부(www.molit.go.kr) 및 대한건축사협회(www.kira.or.kr) 누리집에서 12월 30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시험 직후 시험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 채점에 반영하기 때문에 시험성적 이의신청은 별도로 받지 않는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