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자산취득, 선급위탁사업비 정산 등 8개의 업무 처리과정을 상시 관리하여 지연되지 않도록 하는 IT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업무지연을 예방하고 처리시간을 단축하였으며 약 52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의 핵심 기능은 주요 업무 프로세스가 업무처리 일정을 적정하게 준수하고 있는지, 업무성과를 내고 있는지를 상시 점검하여 지연업무에 대해서는 조기경보를 작동하고,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를 경영층에게 경영정보로 제공하여 지연을 방지하고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철도공단은 자산취득 단계별 업무처리 일정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조치통보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산취득률을 26.2% 증가시켰고, 선급위탁사업비 조기정산을 유도하여 약 4억5400만원을 정산 조치하는 등의 효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공단 자체인력으로 시스템을 개발하여 약 5200만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철도공단 정보관리처장은 “이번에 자산취득과 선급위탁사업비 정산 프로세스 등 업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세스에 우선적으로 모니터링 체계를 적용하였으며, 점차 적용 범위를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