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토펙엔지니어링(회장 김희철) 및 신화엔지니어링(대표 김인수)과 함께 지난 12월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미얀마의 Kyaw Linn 건설부차관 일행을 초청해 양국의 상호 건설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관심 있는 현장을 안내하여 한국 건설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Kyaw Linn차관 일행의 한국 방문 목적은 2013년 CM협회와의 MOU체결에 의해 전수받은 CM시스템이 한국 건설시장에서는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자하는 미얀마 측의 요구에 따라 지난 7월 미얀마 건설부와 CM협회가 합의해 이루어 진 것이다.

현재 미얀마는 석유 가스 및 각종 귀금속 등이 풍부해 시장 잠재력이 대단히 큰 시장으로 2011년 이후 년 평균 11%대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건설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54억달러로서 매년 9.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네피도 만달레이 양곤 등 대도시와 다웨이 띨라와 짜욱퓨 등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음

우리나라의 미얀마 진출실적은 2015년 말 기준 전체 36건에 17억9천963만6천달러다.

정부의 재원부족으로 대부분 BOT 또는 BTO방식의 외국 투자사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영종도 송도신도시, 인천대교, 롯데타워 등 수도권의 많은 시설물을 둘러본 Kyaw Linn 차관은 토목분야(특히 교량부문)의 전문가로서 한국건설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한국과의 부단한 건설교류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