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와 함께 1월6일부터 ‘2016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사업 희망자를 신청받는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창조하는 것으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건축주가 초기 공사비 걱정 없이 단열 성능 개선 공사를 할 수 있도록 공사비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시작 첫해에 352건이었으나, 시작 2년 만에 2천753건으로 약 7.8배 증가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그 동안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담당했으나, 올해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신청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방문·우편·e-mail(greenremodeling@lh.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된 사업은 서면평가 등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대상으로 결정될 경우 이자지원(5년)·창조센터 기술컨설팅 등의 지원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국가적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거주 만족도 향상 및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해 가계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