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5월 주택 인ㆍ허가 실적은 전국 4만1천552세대로 전년동월대비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인천이 크게 감소한 반면, 서울ㆍ경기 물량은 증가하여 총 1만6천714세대가 인?허가 되면서 전년동월 수준을 유지했고, 지방은 대구(테크노폴리스), 세종, 경남(옥포 보금자리)지역의 실적 증가로 31.4% 증가한 2만4천838세대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2만5천595세대로 50.7% 증가한 반면, 아파트외 주택은 1만5천957세대로 14.0% 감소하면서, 유형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도시형생활주택은 6천283세대로 36.7% 감소하면서, 2013년 이후 계속해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체별로는, 공공 821세대, 민간 4만731세대로 조사됐다.

금년 5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7천181세대로, 전년동월대비 25.3% 증가했다.

수도권은 경기지역 평택소사벌, 고양삼송 등 택지개발지구 실적이 급증하면서 45.4% 증가한 1만6천143세대가 착공됐고, 지방은 13.3% 증가한 2만1천38세대가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산물금2지구, 감계도시개발지구 등 대규모 착공 영향으로 경남지역에서 큰 증가세(135.5%)를 보였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2만747세대로 63.3%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천434세대로 3.2%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공공은 3천792세대, 민간은 3만3천389세대가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3만8천509세대로 전년동월대비 31.7% 증가했다.

수도권은 택지개발지구 분양물량이 급증하면서 66.6% 증가한 2만921세대가 분양(승인)된 것으로 조사됐고, 지방도 부산, 대전,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5.5% 증가한 1만7천588세대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분양은 2만6천583세대, 임대는 1만532세대로 각각 42.1%, 32.8% 증가, 조합은 1천394세대로 46.4%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공공은 1만2천9세대로 14.1% 증가했고, 민간은 2만6천500세대로 4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530세대로서, 전년동월대비 29.1% 증가했다.

수도권은 마곡, 신내, 내곡 등 SH 준공실적이 급증하여 23.2% 증가한 20,016세대로 조사됐다.

지방은 부산(220.0%), 광주(208.5%), 울산(313.2%)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35.6% 증가한 2만514 세대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2만9천420세대로 55.8% 증가했고, 아파트외 주택은 1만1천110세대로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공공은 1만2천260세대로 281.2% 증가했고, 민간은 2만8천270세대로 0.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