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 달 동안 6천543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1만5천238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1월 한 달간 6천543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여 1월말 현재 총 41만3천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월(1만4천418명)대비하여 54.6% 감소했으며, 이는 작년 4월 이후 최저치로, 전년도 월평균(8천898명) 대비 73.5%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지방보다는 서울 등 수도권의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나 신규 등록임대사업자 중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77.6%→71.4%로 감소했다.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2천266명으로 전월(5천421명) 대비 58.2%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4천673명으로 전월(1만1천190명) 대비 58.2% 감소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천870명으로 전월(3천228명) 대비 42.0% 감소했다.

이어서, 전국에서 1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5천238채이며, 1월말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총 137만7천 채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월(3만6천943채) 대비하여 58.7% 감소했으며, 이는 전년도 월평균(2만2천323채) 대비 68.3% 수준으로 집계된다.

지역별로는 등록 임대주택 역시 지방보다는 서울 등 수도권의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나 신규 등록임대주택 중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70.3%→66.4%로 감소했다.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4천824채로 전월(1만2천395채) 대비 61.1%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1만113채로 전월(2만5천956채) 대비 61.0% 감소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5천125채로 전월(1만987채) 대비 53.4%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월 대비 신규등록이 감소한 것은 전년도 말 등록이 집중됐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와 10년 이상 임대등록 시 양도세 감면조항 일몰, 조정대상지역 내  신규취득 주택에 대한 임대등록 시 양도세 중과배제 등 세제혜택을 조정한 9.13대책 효과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