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5만9천836호) 대비 3.7%인 2천214호가 증가한 총 6만2천50호로 집계됐다.

준공후 미분양도 전월(1만2천722호)대비 4.9%인 626호가 증가한 총 1만3천348호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을 이 같이 발표했다.

지역별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9천508호로, 전월(9,833호) 대비 3.3%(325호) 감소했고, 지방은 5만2천542호로, 전월(5만3호) 대비 5.1%(2천539호) 증가했다.

신규 증가분은 5월 2천896호에서 6월 5천60호(수도권 637호, 지방 4,423호)으로 늘었고, 기존 미분양 해소분은 5월 2천643호였던 것이 6월 2천846호(수도권 962호, 지방 1천884호) 늘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천465호)대비 1.2%(63호) 감소한 5천402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5만4천371호) 대비 4.2%(2천277호) 증가한 5만6천648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