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기준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 대비 7만1천793동(1.0%) 증가한 712만6천526동, 연면적은 6천830만7천㎡*(1.9%) 증가한 36억4천193만3천㎡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2017년말 기준 전국 건축물 연면적이 서울 63빌딩 연면적 23만8천429㎡의 286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천980만5천㎡(1.8%) 증가한 16억4찬171만1천㎡이고, 지방은 3천850만2천㎡(2.0%) 증가한 20억22만2천㎡이다.

용도별 면적은 주거용이 1.1% 증가한 17억1천848만6천㎡(47.2%)으로 가장 컸고, 상업용은 3.2% 증가한 7억8천593만3천㎡(21.6%), 공업용은 2.9% 증가한 3억9천637만3천㎡(10.9%), 문교·사회용은 2.5% 증가한 3억2천932만9천㎡(9.0%) 순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 주거용건축 연면적은 1.5% 증가한 8억305만2천㎡(48.9%), 상업용은 3.3% 증가한 3억8천511만6천㎡(23.5%), 공업용은 2.4% 증가한 1억4천474만3천㎡(8.8%), 문교·사회용은 2.4% 증가한 1억4천511만4천㎡(8.8%) 순이다.

지방 또한 주거용이 0.8% 증가한 9억1천543만4천㎡(45.8%), 상업용은 3.2% 증가한 4억81만6천㎡(20.0%), 공업용은 3.2% 증가한 2억5천162만9천㎡(12.6%), 문교·사회용은 2.5% 증가한 1억8천421만4천㎡(9.2%) 순이다.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10억4천613만8천㎡(60.9%)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3억3천355만9천㎡(19.4%), 다가구주택 1억6천398만㎡(9.5%), 다세대주택 1억2천139만㎡(7.1%), 연립주택 4천96만㎡(2.4%) 순이다.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아파트가 5억2천431만2천㎡(65.3%)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8천597만6천㎡(10.7%), 다세대주택 9천82만5천㎡(11.3%), 다가구주택 7천437만8천㎡(9.3%), 연립주택 2천284만5천㎡(2.8%) 순이며, 지방 또한 아파트가 5억2천182만6천㎡(57.0%)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2억4천758만3천㎡(27.0%), 다가구주택 8천960만2천㎡(9.8%), 다세대주택 3천56만5천㎡(3.3%), 연립주택 1천811만4천㎡(2.0%) 순이다.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 현황은, 단독주택은 전남(47.6%), 제주(37.4%), 경북(36.7%) 순이고, 다가구주택은 대전(16.0%), 대구(14.5%), 울산(12.3%) 순이며, 아파트는 세종(79.7%), 광주(73.8%), 부산(69.7%), 연립주택은 제주(10.2%), 서울(3.6%), 강원(2.7%), 다세대주택은 서울(14.3%), 인천(13.2%), 제주(10.3%) 순이다.

상업용 건축물 세부 용도별 면적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2억5천261만5천㎡(32.1%)로 가장 컸고, 제1종근린생활시설 2억2천175만5천㎡(28.2%), 업무시설 1억2천598만7천㎡(16.0%), 판매시설 5천771만9천㎡(7.3%) 순이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1억1천374만3천㎡(29.5%)로 가장 크고, 제1종근린생활시설 9천915만4천㎡(25.7%), 업무시설 8천483만4천㎡(22.0%), 판매시설 3천298만㎡(8.6%) 순이며, 지방 또한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1억3천887만2천㎡(34.6%)로 가장 크고, 제1종근린생활시설 1억2천260만1천㎡(30.6%), 업무시설 4천115만3천㎡(10.3%), 판매시설 2천473만8천㎡(6.2%) 순이다.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은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전북(36.5%), 세종(35.7%), 충북(35.2%) 순이고, 제2종근린생활시설은 경북(39.8%), 전북(37.9%), 충북(37.3%) 순이며, 판매시설은 서울(9.6%), 대전(8.8%), 인천(8.7%), 업무시설은 서울(31.9%), 인천(17.3%), 대구(17.3%) 순이다.

또한, 건축물 노후도 및 멸실현황을 보면, 준공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은 전국 260만1천270동으로 전체 712만6천526동의 36.5%이다. 지역별 건축물은 수도권이 26.3%, 지방은 40.4%로 지방의 건축물이 더 노후됐다.

용도별 노후 건축물은 수도권의 경우 주거용이 31.2%로 가장 많고, 상업용(24.1%), 문교·사회용(16.1%), 공업용(8.6%) 순이며, 지방 또한 주거용이 50.5%로 가장 많고, 상업용(25.2%), 문교·사회용(18.9%), 공업용(14.1%) 순이다.

2017년 멸실된 건축물의 동수는 전년대비 4.6% 감소한 7만2천369동, 연면적은 2.0% 감소한 1천501만2천㎡ 이다.

우리나라의 최고층 건축물1)은 서울 “롯데월드타워(123층)”로 세계 최고층 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고,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전년대비 1개동이 증가한 103개동이다.

현재 건설 중인 초고층 건축물은 부산 롯데타운(107층),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101층) 등이다.

층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1층 건축물 438만9천동(61.6%), 2~4층 건축물 235만4천동(33.0%), 5층 건축물 16만6천동(2.3%) 순이다.

면적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1백㎡미만 건축물 3,256천동(45.7%), 1백~2백㎡미만 건축물 1,588천동(22.3%), 3백~5백㎡미만 건축물 756천동(10.6%) 순이다.

소유 주체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개인 소유 건축물 566만6천동(79.5%), 법인 소유 건축물 45만1천동(6.3%), 국·공유 소유 건축물 19만동(2.7%) 순이다.

전국 건축물의 1인당 면적은 전년대비 1.21㎡ 증가(69.13㎡→70.34㎡)했으며, 수도권은 0.94㎡ 증가(62.99㎡→63.93㎡)하고, 지방은 1.49㎡ 증가(75.15㎡→76.64㎡)했다.

지역별 1인당 주거용 건축물의 면적은 세종(39.30㎡), 광주(36.82㎡), 충북(36.80㎡)순이고, 상업용은 제주(20.51㎡), 강원(18.41㎡), 서울(17.20㎡)순이다.

전국 토지면적 대비 총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전년대비 0.07% 증가한 3.6% (35억7천300만㎡→36억4천100만㎡)이며, 지역별로 수도권은 0.3% 증가한 13.9%, 지방은 0.1% 증가한 2.3%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시도별 토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서울이 91.0%로 가장 크며, 다음은 부산(29.8%), 대전(19.9%), 광주(19.7%)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