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간정보를 민간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브이월드(www.vworld.kr)’가 서비스 개시 4년 만에 연사용 실적 21억건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브이월드의 연간 사용실적이 2013년 480만건에서 2014년 5억건, 2015년 21억건으로 무려 426배나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브이월드가 정부 3.0실현을 위해 2014년부터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복합해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해져 사용자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브이월드는 전국의 2차원, 3차원 지도와 다양한 행정정보(토지대장, 건물․부동산 정보 등)를 공개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Open-API)* 서비스하고 있어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에서도 활발히 활용중이다.

공개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플랫폼 공간정보를 다른 웹사이트에서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추가 없이도 활용 할 수 있도록 공개한 서비스를 말한다.

소규모 중소기업이나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준비자가 지도 인터넷서비스 등 공간정보를 활용하기 위해선 고가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사용비용이 부담되고, 해당 기업의 서비스에 알맞게 활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브이월드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공개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Open-API)를 통해 지도와 건축물대장․토지대장 등의 행정정보를 연계해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 할 수 있어, 쉽고 편리하게 공간정보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정부3.0 정신에 따라 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위해 “브이월드에서 제공하는 국가공간정보와 공개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Open-API)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브이월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브이월드가 제공하는 국가공간정보는 ▲용도지역도 ▲용도지구도 ▲용도구역도 ▲연속지적도 ▲건축물정보 ▲토지이용현황 ▲산사태위험지도 ▲사업지구경계도 ▲토지이용계획도 ▲공시지가 ▲교통CCTV ▲소방서관할구역도 ▲등산로 ▲산업입지도 ▲
도로명주소 ▲행정구역도 ▲보행우선구역 ▲국가교통정보 ▲수자원종합정보 ▲산책로
▲항공정보도 ▲ 토양환경정보도 ▲농지정보도 ▲도시계획시설도 ▲지구단위계획도 ▲개발행위허가도 ▲물환경정보도 ▲산지정보도 ▲연안침수예상도 ▲지하수정보도 ▲연안정보도 ▲갯벌정보도 ▲해안선 ▲지진대피소 ▲문화재정보도 ▲국가지명 ▲국민임대주택 ▲토양도 ▲단층 ▲가축사육제한구역 ▲광지 ▲온천지구 ▲골프장 현황도 ▲습지보호지역 ▲야생동식물보호 ▲지하수측정망 ▲산림입지도 ▲시장정비구역 ▲유통단지 ▲자유무역지정지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