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2년 전 분양조건부전세로 공급 완료한 은평뉴타운 중대형 평형의 일부 계약해지세대를 특별한 조건으로 인터넷 신청을 통해 추첨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분양대상물량은 총 28세대로 공급세대수는 △은평1 6단지 1세대 △은평2의 2, 3단지 10세대 △은평3의 4,5,9,10단지 17세대이다.

세대당 분양가격은 감정평가를 통해 재산정한 가격으로 전용 134㎡는 5억9천856만5천원~6억1천630만5천원, 전용 166㎡는 6억3천827만5천원~7억7천335만원 수준이다.

계약금은 5%, 잔금은 95%를 납부해야 하며, 잔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2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이미 설치된 발코니 확장비용은 분양금액에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잔금을 완납하면 즉시 입주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19세 이상인 자로서 거주 지역, 과거 당첨 사실, 주택 소유 및 청약 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법인도 신청 가능하다.

분양 방법은 동·호별 인터넷 신청에 의한 추첨 분양 방식이다. 신청대상 물건은 1인 1주택으로 한정되며, 해당 동·호별로 신청(본인과 대리인 동시 신청불가)할 수 있다.

신청은 12월10일부터 11일 오후6시까지 SH공사 홈페이지 ‘인터넷청약시스템(선착순분양)’에 접속해 하면 된다.

계약 체결은 12월16일 오후 5시까지(16시까지 계약금 납부 완료분에 한함) 하루만 진행되며, 미계약분은 다음날 차순위 당첨자에게 순서가 돌아간다.

이번 분양과 관련해 지구?단지별 동·호수에 대한 분양가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은평뉴타운 계약해지세대 인터넷신청 선착순 추첨분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