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3천301호로 전년동월대비 12.1%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22.6% 증가한 6만6천572호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신규 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2014년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증가폭은 전월(3만3만호 , 전년동월대비 35.2% 증가)대비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수도권(1만3천363호)은 경기(△8.4%)는 감소했으나, 서울(51.3%), 인천(11.1%)은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했다.

지방(1만9천938호)은 대전(서구)ㆍ세종ㆍ충남(천안)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4.7%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2만1천506호,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천795호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4.2%, 8.4% 증가했다.

2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5천756호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19.2% 증가한 5만5천575호로 집계왰다.

인허가 실적 증가에 따라 1월(3.0만호, 전년동월대비 40.3% 증가)에 이어 착공실적도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1만4천883호)은 서울(△19.2%), 인천(△57.4%)은 감소했으나, 경기(148.7%)는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57.7% 늘었다.

지방(1만873호)은 울산ㆍ충남ㆍ전남 등은 증가했으나, 부산ㆍ대구ㆍ경북 등의 실적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31.8% 감소했다.

이중 아파트는 2만1천506호,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천795호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14.2%, 8.4% 증가했다.

2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9천101호로 전년동월대비 17.5% 감소했으나, 누계기준으로는 41.0% 증가한 2만3천828호로 집계됐다.

1월(1만5천호, 전년동월대비 151.2% 증가) 큰 폭의 증가 이후, 구정연휴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정연휴 종료, 분양시장 성수기 진입에 따라 3월 분양물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수도권(4천632호)은 서울(△91.3%)은 감소했으나, 인천(12.1%), 경기(122.2%)는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9.5% 증가했다.

지방(4천238호)은 부산․대구․충북 등에서 실적이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4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분양주택은 8천1호로 전년동월 대비 21.2% 감소, 임대주택은 1천100호로 40.5% 증가했다.

이밖에도, 2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8천732호로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17.9% 증가한 6만2천785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1만4천70호)은 서울(△17.1%), 인천(△30.4%)은 감소했으나, 경기(75.4%)는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6.1% 증가했다.

지방(1만4천662호)은 세종․경북․경남 등은 증가했으나, 부산․대전․전남 등의 실적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14.6%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1만6천788호로 전년동월 대비 10.9%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천944호로 26.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