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에 윤학수 전 회장이 다시 선출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12월 19일 10시30분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장평건설 윤학수 대표이사를 제12대 중앙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학수 회장은 대의원 총 166명 중 91표로 과반수를 얻어, 74표에 그친 이승성(은민에스엔디 대표) 후보를 17표차로 따돌렸다.}

^{윤학수 회장은 건설업 상호시장 개방으로 무너진 전문건설 업역 회복, 안전관리·하자 등 회원사의 과잉부담 해소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윤학수 회장의 임기는 선출과 동시에 시작됐으며, 이번 선거가 재선거이므로 임기는 2024년 10월31일까지다.}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는 윤학수 회장

^{윤학수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오늘 선거 결과는 직무정지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협회를 서둘러 정상화하고,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회원사의 재신임인 만큼 화합과 소통을 통해 전문건설의 업역을 회복하고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긴급히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사업추진 상황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그간 쌓아 온 다양한 건설분야 경험과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한동안 추진동력이 약해졌던 건설업 생산체계 개편 등 중요사업에 대응하면서 산적한 업계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학수 회장은 지난 2021년 9월 회장선거에서 당선됐었으나, 당시 경쟁에 나섰던 김태경 후보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법원으로부터 회장직무정지처분을 받아내자, 길어지는 협회 공백 해소를 위해 윤회장이 항고를 포기하면서 이번에 다시 선거가 치러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