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내달 중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9월5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일대 아산탕정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주택형이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으며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14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투시도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충남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사업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특별공급 비중이 전체의 85%로 특히 신혼부부인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다.

일반공급의 경우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납입 횟수 6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된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 탕정역(1호선)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편리하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30분대가 소요돼 서울 중심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대표적인 예가 당진~천안고속도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목천읍까지 주행거리가 8km 단축되고, 통행시간은 약 11분 줄어들 전망이다.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1, 2 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 내에는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이 적용된다. 특히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DL이앤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