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분기 기준, 리츠(REITs : 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부동산투자회사)의 총자산 규모는 약 81조6천억원(해외투자 2조7천억원 포함)으로 최초 80조원을 넘어섰다. 또, 리츠 수도 322개로, 2001년 리츠 도입 이래로 최다 경신을 기록했다. 

한국리츠협회(회장 정병윤)는 8월 1일에 발간한 리츠리포트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리츠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은 2개 리츠가 신규 상장되어 22년 2분기 기준 상장리츠는 총 20개, 시가총액은 7조5천억 원이고, 전년 동분기 대비 상장리츠 7개 증가, 시가총액 43.3%(2조2천억 원)이 상승했다.

기업구조조정리츠/위탁관리리츠가 투자하고 있는 리츠(총 318개) 중 161개(시장점유율 51.6%)가 주택에 투자하고 있고, 동분기(21년 1분기) 대비 총자산 기준 물류의 증가율이 111%로 가장 높고, 리테일과 호텔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총자산 규모별로는 5천억 원 이상의 리츠는 51개, 그 중 1조원 넘는 리츠는 11개이며, 1천~2천억원 미만 규모의 리츠가 29개로 총자산 기준 57.3%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5천억원 이상 규모의 리츠는 11개, 총자산 기준 25.8% 증가하며 리츠의 단일 규모가 대형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