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공단이 발주하는 정보화 용역의 사업자 선정 때 지역인재 채용 여부를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단 건축분쟁전문위원회가 최근 발주한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용역에 응찰하는 업체들은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지역 출신 인재를 채용하면 평가자 선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단은 현재 준비중인 다른 정보화용역과 관련해서도 이러한 방침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역인재 채용이 활성화 되면 시스템 구축 후에도 신속한 유지보수 등으로 더욱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강영종 이사장은 “지역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