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전문가자격 통합검정 심사 결과 총 2천48명이 합격했다.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 한국기술사회(회장 엄익준),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김석현)(이하 “3개기관”이라 함)은 건설사업관리(CM)전문가자격통합(건설사업관리사, CMP, PCM)계획에 따라 제1차 CM전문가자격 통합검정을 실시해 심사한 결과 12월28일 총 2천48명의 합격자를 확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학·연 등 CM관련 인사들은 우리나라 CM제도가 도입된 지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까지도 시장에서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면서 미국 등 선진국과 같이 CM의 특성을 살려 올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CM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새로운 통합자격 명칭은 한글로는 “건설사업관리사”로 하고 영문으로는 CMP(Consruction Management Professional)로 정했으며 자격검정은 한국CM협회에서, CM전문가교육은 한국기술사회와 건설기술교육원에서 주관해 시행한다.

그리고 제2차 CM전문가자격 통합검정은 3개기관이 합의한 바에 따라 제1차 통합자격검정에 응시하지 못한 자 등을 대상으로 내년 3월초에 공고해 5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CM협회 관계자는 통합CM전문가자격 수여식 및 세미나가 내년 1월27일 15시부터 국회도서간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건설산업 및 CM발전을 위해 우수한 CM전문가들을 계속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격자 명단은 3개기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CM협회 정책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