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기술자 임금이 3.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노진명)는 12월28일 건설사업관리 용역비 산출 근거가 되는 ‘2015년도 건설사업관리기술자 임금실태조사결과’를 공표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중 22일 이상 ‘건설기술진흥법’상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한 기술자가 대상이며, 지난 8월말부터 3개월간 실시됐다.

등급별로는 △특급 29만8천592원, △고급 25만2천980원, △중급 20만5천862원, △초급 15만7천18원이며, 이는 전년도 대비 3.27%(고급 기준)가 오른 임금이다.

이번에 공표된 건설사업관리기술자의 임금자료는 전국의 지자체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 건설공사의 건설사업관리 용역비를 산정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