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국회의원(서울 강서구 을)은 11월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노후 인프라 시설의 안전 및 성능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토목학회,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박종웅)가 후원한다.

이와 관련해, 건협 서울시회는 대한토목학회,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연구용역(2014년12월～2015년7월)을 의뢰해 ‘서울시 인프라 시설의 안전 및 성능개선 정책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세월호 사고 이후 노후화된 도시 인프라시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노후 시설물의 성능개선에 대한 정책방향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재원확보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노후 인프라 시설의 실태와 안전 및 성능제고를 위한 정책방향(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영환 연구위원) 주제발표에 이어 이성우 국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관계자 및 학계에서 참여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