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5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 2만8천93호 대비 0.2%(49호) 증가한 총 2만8천142호로 집계됐다.

준공후 미분양은 금년 5월말 현재 전월 1만2천638호 대비 1.1%(△136호) 감소한 1만2천502호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을 밝혔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전월 1만4천510호 대비 0.5%(△78호) 감소한 1만4천432호로, 미분양 물량이 전월 증가 후 소폭 감소했다.

반면, 지방은 전월 1만3천583호 대비 0.9%(127호) 증가한 1만3천710호로, 4개월 연속 감소 후 소폭 증가했다.

이중 신규 증가분은 올해 4월 3천486호에서 5월 4천610호(수도권 2천91호, 지방 2천519호) 늘어났지만, 기존 미분양 해소분도 올 4월 4천290호에서 5월 4천561(수도권 2천169호, 지방 2천392호) 약간 늘었다.

규모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감소한 반면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85㎡ 초과는 전월 9천278호 대비 269호 감소한 9천9호로 나타난 반면, 85㎡ 이하는 전월 1만8천815호 대비 318호 증가한 1만9천133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