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협회’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 협회 명칭을 변경했다.

대한설비건설협회(회장 이상일)는 3월17일 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한설비건설협회’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의 명칭변경 등의 정관 변경(안)과 201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상일 회장은 “지난 해 회원사가 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협회는 미래를 향한 기계설비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 18개 중점사업을 선정해 추진한 결과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특히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가장 큰 성과로 향후 우리나라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권위있는 전문 산업연구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상일 회장은 “금년에는 18개 중점사업 중 성과가 있는 분야는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미진했던 분야는 더욱 집중해 추진할 것이며, 표준품셈 하락 최소화와 관급자재 축소,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K-move사업 확대, 플랜트현장의 외국인력 고용 허용을 위한 제도개선과 함께 분리발주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물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