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토지 활용가치가 높고 입지로 좋은 수인선 인천논현역의 철도시설부지(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731-4) 3천431㎡를 대상으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주관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1월27일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서울역 인근) 4층 상황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인선 인천논현역이 위치한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시에서 2번째로 큰 자치구로 거주인구가 많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철도공단은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 여객수요 증가 및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기존 상권과 차별화된 복합시설 개발이 가능하다고 판단, 개발사업을 추진을 위한 사업주관자 공모를 1월19일부터 3월20일까지 60일간 시행한다.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은 공단 홈페이지(www.kr.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역사와 연계한 철도부지 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철도자산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