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가 4월7일자로 조직 개편과 함께 대규모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건설협회는 먼저 협회본부 소속이었던 건설경제신문사를 회장 직속으로 격상하고 상임부회장급 상임이사인 건설경제신문대표에 최윤호 전 건협전무를 임명했다.

이어 3개 본부 11실 체제였던 건설협회 본부를 기획조정실과 운영지원실 및 홍보실을 묶어 관장하는 기획본부를 신설, 4개본부 11실 체제로 개편하고, 현 이충렬 기획실장을 기획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어서 한창환 정책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하면서 선임본부장 역할을 맡았고, 국토부 출신 서만석본부장이 산업본부장에 부임한데 이어, 안광섭 건설진흥실장이 회원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사상섭 회원본부장은 건설경제신문사에 신설된 마케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따라 건설경제신문사는 건설협회본부 소속기관에서 분리 회장직속기관으로 빠지면서, 사업권과 인사권 측면에서 과거보다 훨씬 독립적인 위상을 갖게 됐다.

4월7일자 대한건설협회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상임임원
○ 건설경제신문사 대표 최윤호 ○ 정책본부장(전무) 한창환 ○ 건설경제신문사 마케팅본부장(상무) 사상섭 ○ 회원본부장(상무) 안광섭 ○ 기획본부장(상무) 이충렬
□ 직원승진 및 전보
<실장급 승진> ▲ 1급 계약제도실장 최상근 ▲ 2급 기술정책실장 김충권, 건설진흥실장 최상호, 서울시회 이정우
<부장급 승진> ▲ 3급 건설경제신문사 김남수, 정보관리실 윤진일, 계약제도실 안성현, 회원 고충처리센터 조장환, 기획조정실 예병용
<전 보> ○ 시장개척실장 강경완 ○ 정보관리실장 최재균 ○ 조사통계팀장 김영희 ○ 회원고충처리센터장 임성율 ○ 기획조정실장 강해성 ○ 총무지원실장 임종구 ○ 감사실장 김관수 ○ 건설경제신문사 경영기획실장 송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