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을 맞이한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은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올해 공개채용으로 선발된 신입사원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8월 말 정식 임용되어 각자 배치 받은 부서에서 적응 중인 12명의 신입사원들이 참여했으며,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생명누리공원에서 도시락 식사를 겸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사진 가운데)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신입사원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가졌다.

밀레니엄타운 내 조성된 생명누리공원은 올해 여름 1개월간 물놀이장으로 운영되어 무려 9천500명의 가족단위 시민들이 다녀간 곳으로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진상화 사장은 앞으로 충북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젊은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는 한편, 업무환경이나 조직문화 등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해 바라는 부분, 희망사항 등을 청취하고 미래해양과학관, 충북도립도서관 설립 등으로 정주여건이 좋은 밀레니엄타운 일대에 대한 청년과 신혼부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택공급과 청주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CEO경영철학 및 경영목표 등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입사원들은 자유롭게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보다 다양한 직무 및 실무교육 프로그램 시행, 선후배 간의 소통과 단합행사 등의 활성화, 직원 소통채널의 확대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대부분이 사회초년생인 신입직원이라 사장님과 함께 하는 간담회가 다소 긴장되거나 불편할 거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밀레니엄타운을 함께 산책하며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은 “충북개발공사의 일원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출근이 신나는 회사, 직원 모두가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북개발공사에서 시행한 청주 밀레니엄타운은 생명누리공원이 있는 가족친화적 공간, 미래해양과학관, 충북도립도서관, 실내빙상경기장 등 문화체육시설, 충북소방본부, 교통방송국 등 생활안전시설 조성으로 최상의 정주여건을 갖춘 청년 주거정책 거점 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