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는 지난 9월 9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 수변길에서 호남지역 회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렸던 행사를 더 확대해 지방 회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 수변길 일대에서 열린 ‘찾아가는 한마음 걷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구 협회장을 비롯해 광주·전남, 전북지역 회원 약 2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가족·친구들과 삼삼오오 참석한 회원들은 ‘내륙의 바다’라 불릴 만큼 웅장한 장성호의 수변길을 함께 걸으며 모처럼의 여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영구 회장은 ”각종 붕괴사고 등으로 건설산업과 건설기술인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회원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면서 ”협회는 걷기대회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세미나 등을 개최해 지역 회원들이 소외됨이 없도록 회원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