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10월 10일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ESG 경영을 선언했다.

이날 공사는 진상화 사장과 우정섭 노조위원장이 ESG 경영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올해를 원년으로 ESG 경영의 적극 이행을 다짐했으며, 이번 선언식을 통해 ‘탄소중립의 친환경 미래공간 조성 노력’, ‘상생과 안전을 위한 섬김경영 실현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도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실천 및 투명하고 공정한 열린경영 실현’에 대한 실천 의지를 선언했다.

.충북개발공사 노사공동 ESG경영 선언. 사진 우측에서 3번째가 진상화 사장. 4번째가 우정섭 노조위원장

ESG 관련 공사의 주요 추진 실적 및 계획으로는 E(환경) 관련으로 개발사업 시 친환경제품 사용 우수기업 우대, 신재생 에너지 사업추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태양광시설 설치, 친환경차량 확대 운영 및 탄소중립 계획 수립 등이 있고, S(사회) 관련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역 맞춤형 후원사업, 저소득층 자녀 장학사업 확대 등 당기순이익의 2% 수준까지 사회공헌 예산 확대편성 등이 있으며 G(지배구조) 관련으로 이번 선언과 같이 노사상생 방안 검토 및 추진, 명예감사관제 확대 운영, 이사회 운영 현황 적극 공개 및 공정채용시스템 우수기관 인증을 통한 투명경영 등이 있다.

진상화 사장은 이번 노사공동 ESG 경영 선언을 시작으로 앞으로 공사가 도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ESG 으뜸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며 경영평가 등 공사의 대외실적 또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