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김태곤)은 본원 세미나실에서 전국 21개 검사소장 및 출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법정검사의 안정적인 수행을 위한 비대면회의를 개최했다고 2월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정검사 시 검사원의 안전확보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방안 △개정된 건설기계관리법 시행에 따른 후속대책 등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관리원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요소 발견 시 검사중지권을 발동하고 검사를 연기하는 등 안전방안 확보에 대해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편의 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정되는 건설관리법 시행에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건설기계 사용·운행 중지의 기준 설정 및 홍보 등을 통해 선제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태곤 원장은 “전사적 차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중요정책을 선제적으로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의식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