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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문건설업 전년 동월 대비 115%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발표, 수주 전월 대비 158%
김효정 기자  |  ssin99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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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8  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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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문건설업은 전년비 약 115%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월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는 전월(77.4)보다 개선된 84.5로 전망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서명교)은 전문건설공사의 3월 수주실적과 4월 경기전망을 담은 경기동향을 이 같이 발표했다.

3월의 전문건설공사 수주규모는 전년 동월의 약 115%, 전월의 약 158% 수준인 8조 4천860억원 규모로 추정됐다. 이는 작년 말 집중적으로 늘어난 종합건설업의 수주가 점차 전문건설공사의 수주증가로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

원도급공사의 수주액은 전월의 273.5% 수준인 4조 730억원 규모(전년 동월의 약 142.7%)로, 하도급공사의 수주액은 전월의 약 126.5% 규모인 4조9천740억원(전년 동월의 약 106.8%)으로 추정됐다.

한편 올해 4월의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는 전월(77.4)보다 개선된 84.5로 전망됐다. 일각에서는 부동산규제와 미분양주택의 증가 등의 불안요인을 지적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지역별 편차와 정부의 추경계획 등을 감안하면 당장의 위험요인은 없을 것으로 볼 수 있다.

수도권 지역에서 1분기에 분양된 21곳의 사업장 중에서 12곳이 2순위 마감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원인의 하나로 까다로운 청약조건 등 정부의 규제가 꼽히고 있다.

하지만 주요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지에서는 여전히 건설사들의 수주다툼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서울시가 2020년까지 8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과 연결한다면 추후로도 이러한 상황은 재현될 가능성도 높다.

이은형 책임연구원은 ‘최근 예비타당성 검토제도의 개편과 생활SOC의 규모 확정 등 건설산업에 긍정적인 요인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들은 장기적으로 업황에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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