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6일 세종시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나눔 김장김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국토해양부장관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천500포기를 담가 세종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지난달 26부터 세종시 이전을 시작한 국토해양부는 오는 16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으로, 첫 행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함으로써 그동안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온 부처의 선행을 이어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영등포 쪽방촌에서 추운 겨울을 어렵게 나는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태풍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많은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행사에 앞서 권도엽 장관은, 참다운 국토해양의 발전은 그 안에 살고 있는 국민의 행복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첫 이전 부처인 국토해양부가 먼저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마치고 국토부 직원과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직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음(좌측 6번째 권도엽 장관, 류권식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