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이재림)가 9월10일‘제3회 서울특별시 건설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건설상은 서울특별시 기반시설 건설과 기술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서, 지난 6월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실에서 기관 및 학회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울시 내부 실무위원회 및 외부 공적심사위원회 등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시회는 서울시 하도급 개선협의회 참여,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정책 참여 등 건설업 관련 제도개선에 기여하고, 서울시와 긴급재난복구 지원 협약 MOU를 체결해 긴급 복구를 지원하는 등 서울시 안전관리 및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제2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6년 긴급재난복구 지원 협약 MOU체결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가 사당종합체육관 붕괴현장 복구지원에 이어 이번 상도유치원 붕괴현장에도 압성토와 중장비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재림 회장은 “서울시회는 풍수해, 지진 및 지반붕괴 등 긴급재난에 대비하여 장비 및 인력 네트워크를 상시 구축하고 긴급재난 발생시 긴급복구를 지원함으로서, 시민의 안전 확보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