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6월7일 서울 가좌 행복주택에 위치한 청년 창업공간(소셜다이닝업체)에서 중소기업벤처부 등 3개 기관과 ‘희망상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했다.

‘희망상가’ 공급은 지난 달 발표된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사장, 소상공인진흥공단 김홍빈 이사장 등 4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 차관은 “올해 중에 하남 미사, 양주 옥정, 고양 행신 등 약 30여 개의 임대주택 지구에서 200여 개의 희망상가를 청년·소상공인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희망상가 외에도 일자리 창출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일자리 로드맵에서 발표한 것과 같이 창업지원주택,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등 일자리와 주택을 결합한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