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신문
뉴스주택ㆍ부동산
국토부·LH, 사회임대주택 시범사업 추진수원 조원동 LH 보유 부지 활용, 저렴한 임대료
김효정 기자  |  ssin99kk@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1  09:58:0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도록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급·운영·관리하는 임대주택인 ‘사회임대주택’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사회임대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 또는 사회적 경제주체 연합체가 저층에는 상가 및 커뮤니티 시설을, 그 위에는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상가 및 커뮤니티 시설의 창의적인 활용을 통해 발생한 수익으로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할인하여 주변시세의 80%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형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작년 11월29일 주거복지 로드맵 통해 발표한 사회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수원 조원동 국민임대홍보관 부지를 활용한 사회임대주택 시범사업 공모를 4월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3개 필지를 합한 총 대지면적이 1천677.6㎡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30% 이하인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지다.

대상지 반경 3km 근방으로 경기대, 성균관대, 아주대, 광교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하여 대학생, 청년, 근로자 등의 임대수요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이 있고, 서울행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여 서울 및 인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번 사회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토지를 사회적 경제주체에게 10~14년 간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추진된다.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물을 다시 매입하여 공공임대주택으로 재활용하는 개념으로 임대주택의 물량 감소가 없는 선순환 구조라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자로서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완화했고, 사회적 경제주체가 제안하는 주거테마에 따라 청년·신혼부부·취향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모집이 가능하다. 입주할 경우 최소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청년, 경력단절여성, 지역기반 협동조합 등에 우선 공급하여 사회적 경제주체가 자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4월6일 공모 공고했으며, 5월31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지침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http://www.lh.or.kr)  ‘알림·홍보-공모’ 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선협상대상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민간사업자의 지위를 가지며, 이후 토지임대 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시범사업 공모를 비롯하여 사회임대주택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회적 경제주체에게 최장 20년간 안정적으로 이용 가능한 저리의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3월30일 도입했다.

토지를 소유하거나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으로부터 토지를 임대하여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회적 경제주체를 대상으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 만료 후에도 임대를 지속하는 경우 1년마다 0.1%P 씩 대출금리가 인하된다.

대형건설사 참여가 곤란한 중·소규모 사회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시공사 실적 요건을 배제하고, 신용평가 등급(B-)이 낮거나 없을 경우에도 BB등급을 부여하여 대출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도시기금 융자에도 부족한 사업비의 원활한 조달을 위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요건도 개선했다. 총사업비의 70% 이내(지자체 등의 매입확약 시 90% 이내)에 대해 기존보다 낮은 보증료율이 적용되며, 신용등급 BB+이상 또는 시공순위·실적(시공순위 500위 이내 또는 최근 5년간 300세대 이상) 조건을 만족하면 보증이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하는 사회주택 허브리츠를 설립하여 개별 사회임대주택 건설?매입 사업에 대한 출·융자 및 토지임대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임대주택 공급 관련 금융 및 행정 지원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사회임대주택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토지임대부 사회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지방공사)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토지를 임차한 리츠나 지자체(지방공사)가 출자한 토지지원리츠에도 기금이 출자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토지임대부는 국가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출자한 리츠만 기금 출자가 가능했다. 출자요건도 신용등급(BB+) 또는 시공능력(시공능력 평가순위 500위 이내 또는 최근 3년간 주택건설 실적 300세대 이상) 요건 중 하나 이상만 충족하면 출자가 가능하며, 특히 30세대 미만 건축허가 대상은 신용등급을 BB+에서 C이상으로 추가 완화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 사회적 경제주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회임대주택 공급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간담회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소통의 장을 통해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새로운 사업부지 발굴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건설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효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경기도 표준시장단가 확대 방침에 건설업계 반발
2
건설관련 22개 단체, 경기도 ‘갑질’ 반대 공동 기자회견
3
태양광 폐패널 등 미래 폐기물 재활용 체계 마련
4
건설기술인협회, ‘건설기술인 권리헌장’ 공표식 개최
5
적격심사 낙찰하한율 적정성 검토 요청
6
주담대 원리금 상환 어려운 한계가구 주거안정 지원
7
목포~보성 철도 최장 장동터널 관통
8
전문조합, 일부 보증상품 수수료 낮추고 보증한도 늘려
9
최근 5년간 싱크홀 4천580건 발생
10
임대사업자 중 최다 주택 등록자는 ‘604채’ 보유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40-827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 3번지 연합빌딩   |  대표전화 : 02-778-7364  |  팩스 : 0505-115-8095
등록번호 : 서울다06467 | 법인명 : (주)글로벌건설산업신문 | 발행인 : 최무근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무근
Copyright 2011 건설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