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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KIND 출자규모 300억원 결정운영위 소위원회, 정부 요청 500억원에서 200억원 깎아
최무근 기자  |  cmkcap@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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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00: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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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자본금 출자 검토를 위한 소위원회가 정부가 요구한 500억원에서 200억원을 줄인 300억원만 출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3월9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지본금 출자금액을 논의하는 소위원회를 열어 KIND에 대한 출자 규모를 300억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3월13일 다시 열리는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하여 오는 3월27일 총회에 부의키로 했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월27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 대한 500억원 자본금 출자 규모를 놓고 난상토론 끝에 소위원회를 구성,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총회에서 최종 의결키로 한바 있다.

건설공제조합의 출자 규모가 축소될 경우 정부가 추진중인 2천억원 출자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출자 결정의 건’을 논의했던 지난 2월27일 건설공제조합 제290차 운영위원회에서, 운영위원들은 국가차원에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기반을 마련하고, 민관합동(PPP)사업의 전단계를 지원하는 기구의 설립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정부가 자본금 출자를 요청한 500억원의 규모가 합당한 금액인가에는 의문을 제기했었다.

또한 국책기관들이 참여에 미온적인 상황에서 미래의 리스크를 예견하기 힘든 자본투자에 민간기관이 최대주주로 선두에 나서는 것에 대한 부담도 지적했었다.

특히 정부가 비지니스 모델과 예측가능한 로드맵을 제대로 제시하지 않은 상태로 자본출자만 요구하는 것에도 불만을 나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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