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공공주택 14만8천호를 공급한다. 이중 LH가 11만1천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주택 공급계획에 대한 권역별 및 사업자별 등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공공주택은 공공임대주택과 공공분양주택을 합한 것이다.

이는 작년 11월 주거복지로드맵에서 발표)한 5년간 100만호 공공주택 공급계획에 따른 것이다.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준공기준)은 경기 2만9천호, 경상권 1만8천호, 충청권 7천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매입형 및 임차형 공공임대주택(입주기준)은 서울 1만7천호, 경기 1만3천호, 경상권 1만2천호 등을 공급한다.
 
공공분양주택(착공기준)은 기존 택지를 활용하여 경기 5천호, 충청권 8천호, 2천호 등을 공급한다.

사업자별로는, LH가 11만1천호, 서울시(SH 포함)가 1만4천호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018년 공공임대 13만호 및 공공분양 1만8천호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해 나갈 계획”이며,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서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