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신승섭)는 지난 2월10일 건설기술 교류 및 자매결연 협약 군부대인 육군 제1공병여단을 방문해 신임 여단장 상견례를 갖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신임 육군 제1공병여단장(준장 고동준) 및 부대관계자들과 서울시회 신승섭 회장을 비롯해 김대익 부회장, 박철기 기획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서울시회는 육군 제1공병여단과 2014년 10월14일 건설기술 교류 및 자매결연 MOU를 체결한 이래 △군부대 위문방문 및 안보견학 △병영도서관(북카페) 무료 건립 △건설 전문지식에 대한 장병 교육 △협회 학술정보 및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 등 재능기부 형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회 신승섭 회장은 현재 전문건설업계가 기술·기능관련 유자격자가 많이 부족한 만큼 전역장병들이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공병부대 전역장병들이 병영생활중 습득한 전문기술들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건설업계와 연계해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에, 제1공병여단장은 지속적으로 관심과 격려를 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앞으로도 국토수호는 물론 전문건설업계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