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관리체계 TF(이하 TF)’를 구성하고 9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회의는 국토교통부에서 9월 13일 발표한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연말까지 전문가 회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선방안의 주요내용은 ▲고위험지역 중점관리, ▲지반탐사 신뢰도 제고, ▲지하안전관리체계 정비, ▲굴착공사 관리 강화, ▲지자체 협력ㆍ지원 강화 등이다.

회의를 주재한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최근 연이은 지반침하 사고로 인해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큰 만큼 이번 TF를 통해 예측 및 예방 중심의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