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1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본사에서 열린 ‘LH 종합상황 점검회의’에 참석,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을 위한 준비 상황을 종합점검했다.

원 장관은 이날 LH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부공모를 통해 임명된 상임이사 3명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11월 17일 열린 LH 종합상황 점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LH 종합상황 점검회의

원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시각을 떨쳐버리고 국민의 입장에서 모든 관행을 낯선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다"면서, "국민을 두려워하면서 일을 해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햇다.

또한, 원 장관은 직원과의 대화에서 "LH는 사실상 공권력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므로, 더 엄격한 기준으로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