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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주택거래절벽 심화국토부, 1월 주택통계 “전년 동월대비 38.2% 감소”
한양규 기자  |  jakyos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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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01  15: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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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주택거래절벽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주택도 위험수위인 6만2천호를 넘어 7만6천호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1월 주택통계자료에서 주택 매매거래량은 2만5천761건으로 전년 동월(4만1천709건) 대비 38.2% 감소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299건으로 전월 대비 7.4%, 전년 동월보다는 36.5% 감소했다.  지방은 1만5천462건으로 전월 대비 11.5%,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선 39.4% 각각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1만7천841건으로 전월 대비 2.1%, 전년 동월 대비로는 27.1%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도 7천920건으로 전월 대비 23.7%, 전년 동월에 비해선 54.1% 각각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총 21만4천798건으로 전월(21만1천533건) 대비 1.5%, 전년 동월(20만4천497건)보다는 5.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14만821건으로 전월 대비 0.3%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선 6.0% 증가했다. 지방도 7만3천977건으로 전월 대비 5.3%, 전년 동월보다는 3.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경기 침체가 가속화하면서 미분양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만5천359호로 전월(6만8천148호) 대비 10.6%(7천211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위험수위로 판단한 6만2천호를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부동산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이같은 미분양주택증가는 10년 2개월만에 최대치라는게 관련업계의 분석이다. 

수도권은 1만2천257호로 전월(1만1천76호) 대비 10.7%(1천181호) 증가했으며 지방도 6만3천102호로 전월(5만7천72호)보다 10.6%(6천30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7천546호로 전월(7천518호) 대비 0.4%(28호)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아파트는 1만3천518호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으나 아파트 외 주택은 2천94호로 전년 동기 대비 6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천852호로 전년 동기(1만9천847호) 대비 90.7% 감소했다. 수도권이 1천27호로 92.2%, 지방도 825호로 전년 동기 대비 87.8% 각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1만6천141호로 전년 동기(2만1천308호) 대비 2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수도권은 7천12호로 전년 동기 대비 47.4% 감소했지만 지방은 9천129호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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