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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
한양규 기자  |  jakyos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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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29  09: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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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2월 2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민관 합동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은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관계부처, 유관기관, 산업계가 모두 참여해 해외수주 확대 과제를 발굴하고 패키지 수주방안 등 진출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다.

지난 8월 31일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해외 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에 따라 설치됐다.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은 우리나라가 2027년까지 해외건설 수주 연 500억 달러를 달성하고, 세계 건설시장 점유율 4위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역량을 총 결집해 해외건설 수주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토부는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통해 파급효과와 규모 등을 고려해 ‘주요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프로젝트별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사업 발굴부터 정보 제공, 민원 해소, 외교·금융 등으로 총력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또 세계적인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와 발주처들의 수요 다각화에 힘입어 해외건설시장이 커질 것을 대비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각국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역별 진출전략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들은 수주지원단을 통해 사업 발굴 지원, 수주외교, 금융지원 등 사업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진출 시 애로사항 등 민관 간 소통이 필요한 사항도 적극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건설 분야부터 ICT·문화·방산 기업, 자율주행·드론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기업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탄탄한 자금력, 현지 지사와의 네트워크 등을 보유한 대기업들과,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첨단 분야의 기술력을 내세우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의 교류를 주선함으로써 우리 기업 간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건설협회는 이날 코로나-19 위기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이슈에도 불구하고 민·관의 적극적인 수주활동으로 3년 연속 해외건설 수주 300억불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해건협은 또 우리 건설기업들이 해외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협회 내에 ‘원팀코리아 지원 헬프데스크’를 설치해 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다양한 발주정보도 연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한국은 건설, 방산, 에너지, 디지털까지 패키지로 해외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국가”라며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통해 우리 국가경제가 한 걸음 더 크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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