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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 50만호 시범사업 첫 사전청약 시작국토부, 고양창릉·고덕강일 등에 2천298호 공급
한양규 기자  |  jakyos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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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29  09: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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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2월 30일부터 ‘공공분양주택 50만호 공급대책’의 후속조치로 2천298호에 대한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청약은 청년 특공 등이 포함된 나눔형 도입 이후 처음 시행되는 시범사업이다.

나눔형은 고양창릉(877호), 양정역세권(549호), 서울 고덕강일 3단지(500호), 일반형으로는 남양주 진접2(372호)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고양창릉은 일부 설계 변경이 필요해 당초 계획 1천322호에서 877호로 조정됐다.
 
현재 설계 기준으로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호수를 이번에 우선 공급하고, 공급감소분에 대해서는 설계 변경을 통해 내년 중 추가 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 고양창릉지구 내 타 블록을 추가로 확보해 당초 계획한 물량 이상으로 공급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남양주 진접2지구의 경우 부동산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당초 계획 2개 블록 754호에서 1개 블록 372호로 물량을 조정한 것이다.

이번에 제외된 블록에 대해서는 소비자 수요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내년에 공급할 예정이다.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은 나눔형(이익공유형)으로 시세 70% 수준으로 공급하며, 향후 LH에 환매시 시세 차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한다. 

또한 연 1.9~3.0%의 금리로 최장 40년간 분양가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해 청년 및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덕강일 3단지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축물만 수분양자에게 건설원가 수준으로 분양하는 것으로 수분양자는 토지임대료를 지불한다

남양주 진접2지구는 일반형으로 시세 80% 수준으로 공급되며, 이익공유의 조건이 없는 분양주택이다. 소득 등 자격요건에 따라 디딤돌, 보금자리론 대출이 가능하다.

지구별로는 고양창릉은 일산신도시와 서울도심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GTX-A노선(예정) 등이 갖춰진 교통의 요충지로 주변 삼송․원흥지구와 연계해 생활여건이 편리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S3 블록은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설립이 계획돼 있으며, 휴식·산책을 위한 공원이 연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정역세권은 양정역(경의중앙선)이 위치한 역세권 지구로, 잠실까지의 거리가 13km 정도로 강남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지구 북측에는 수석-호평 간 고속화도로, 남측에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있어 광역교통이 편리하며,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직주복합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예정인 S5 블록은 양정역 500m 이내의 역세권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고, 아래로는 율석천이 흐르고 있어 교육여건과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고덕강일 3단지는 서울 도심에 위치하고 북쪽으로는 한강, 남쪽으로는 망월천이 흐르고 있으며, 유치원, 초등·중학교가 가까워 주거환경이 뛰어나고 올림픽대로, 강일IC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양주 진접2지구는 풍양역(4호선, 9호선 예정)이 신설될 예정이며, 남양주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지도 98호선(수동~오남)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과 강원 서북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번에 공급예정인 A7블록은 신설예정인 풍양역(4·9호선)에서 400m 이내의 역세권으로,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중학교가 있어 생활 및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사전청약 추정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에 따라 산정되며, 이번 3개지구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경우 2~3억원대, 전용면적 74㎡~84㎡의 경우 3~5억원대 수준으로 산출됐다.

사전청약 신청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자격 등을 심사하나, 해당지역 거주요건의 경우 사전청약 공고일 기준 거주 중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본 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해야 한다.

나눔형의 경우 전체 물량 중 80%는 특별공급으로, 청년(15%), 신혼부부(40%), 생애최초(25%)로 구분되며, 나머지 20%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 
 
일반형의 경우 전체 물량 중 70%는 특별공급으로,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노부모부양(5%), 기관추천(15%)으로 구분되며, 나머지 30%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 

분양제도 개편으로 새로 도입된 추첨제는 일반공급 중 잔여공급(나눔형, 일반형 공통)을 대상으로 하며, 무주택세대 구성원 및 입주자저축 가입만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내년 2월 특별공급부터 순차적으로 청약접수가 시작돼 3월 23일 고덕강일 3단지 당첨자를 발표하고 3월 30일에는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 진접2지구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공공분양주택에 중복 신청할 경우 먼저 발표된 당첨권이 우선되며, 당첨자를 대상으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최종당첨자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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