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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액 10조원 돌파국토부, 2021년 기준 공간정보산업 조사결과 발표
한양규 기자  |  jakyos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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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27  02: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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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매출액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공간정보산업 조사’ 결과(2021년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총매출액은 10조7천381억원, 종사자 수는 7만1천636명, 사업체 수는 5천807개사를 기록했다고 12월 26일 밝혔다.

공간정보산업은 사물의 위치와 관련된 수치지도, 지적도, 3차원 지도 등을 생산·가공·유통하거나 다른 분야와 융·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지난 2013년(2012년 기준)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공간정보산업은 10년 동안 매출액 5조3천억원, 종사자 수 2만9천명, 사업체 수는 1만3천개 증가해 각각 연평균 7.8%, 5.9%, 2.9%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로는 우선 지난해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은 10조7천381억원으로 전년(9조7천691억원) 대비 9천690억원(9.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간정보 관련 출판 및 정보서비스업(14.0%), 도매업(10.7%), 기술 서비스업(8.1%), 제조업(5.6%) 등 모든 업종에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경변화에 따른 공공과 민간에서의 투자 증가와 수요와 생산 증가 및 기술 개발 활성화(가상현실 구축, 건설로봇개발 등)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전체로는 5.6%를 나타냈으며 이중 제조업(6.8%), 건설업(4.7%), 도매 및 소매업(2.7%), 운수업(7.2%), 정보통신업(8.2%),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6.5%), 사업지원 서비스업(2.7%) 등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률은 전체 업종은 5.0%를 기록했으며 제조업(6.0%), 건설업(4.5%), 도매 및 소매업(2.5%), 운수업(5.0%), 정보통신업(9.8%),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7.3%), 사업지원 서비스업(2.3%) 등으로  조사됐다.

또 2021년 기준 공간정보산업 종사자 수는 7만1천636명으로 전년(6만7천740명) 대비 3천896명(5.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사자 수도 매출액과 같이 공간정보 관련 제조업(6.5%), 출판 및 정보서비스업(6.1%), 도매업(5.7%), 기술서비스업(5.3%)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간정보산업은 지난 10년 동안 2만8천842개의 일자리를 마련해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함께 지난해 기준 공간정보 사업체 수는 5천807개로 전년(5천595개) 대비 212개(3.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업종별로는 공간정보 관련 출판 및 정보서비스업(15.5%), 도매업(2.9%), 기술 서비스업(0.5%) 순으로 나타났으며, 제조업과 협회 및 단체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공간정보산업은 매출액 10억 원 미만 사업체가 59.6%(3천463개), 종사자 10인 미만 사업체가 59.9%(3천480개)로 조사돼 소규모 기업이 아직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공간정보가 융·복합돼 다른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생산유발계수는 1.764, 부가가치유발계수는 0.840, 고용유발계수는 10.4, 취업유발계수는 13.4로 드러났다.

이는 한은에서 발표한 국내 전 산업 유발계수와 비교했을때 고용과 취업은 각각 3.0, 3.3의 유발계수가 높게 나타나 산업에 대한 투자가 국내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강주엽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산업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제약되는 부분에 대한 제도 개선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국토교통 통계누리,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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