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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원전 준공, 한국형 원전부활 신호탄 되도록 해야
한양규 편집국장  |  jakyos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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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25  2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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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7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가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신한울 원전 준공은 단순히 원전 1기 추가 가동이라는 의미를 넘는다.

신한울 1호기가 국내 원전역사에 남긴 의미는 매우 크다. 2017년에 가동될 예정이었던 신한울 1호기는 경주 지진 등으로 5년이나 늦게 완공됐다.

재 가동에 들어간 전남 영광의 한빛 4호기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들 2기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6~7개를 대체할 수 있는 발전 용량을 갖고 있다.

정부는 신한울 2호기 준공과 신한울 3·4호기도 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원전은 30기로 늘어나고 발전비중은 33%까지 높아지게 된다.
       
이번 신한울 1호기 준공은 원전산업과 기술재도약의 기회다. 세계적 기술을 보유하고도 지난 5년간 원전생태계는 완전히 붕괴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감 부족으로 원전 관련기업의 폐업이 줄을 이었고 전문 기술인력은 중국 등 해외로 눈을 돌렸다. 무너진 원전생태계 복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울 2호기를 조속히 가동하고 신한울 3·4호기도 서둘러 건설해야 한다.

원전산업의 불씨를 다시 살려야 할때다. 무너진 원전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계획된 원전의 시공과 가동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

또 한국형 원전을 해외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정부는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원전이 첨병역할을 하도록 지원에 나서야 한다.

다행인 것은 한국형 원전이 세계시장에서 미국이나 중국 등 경쟁국들과 대등하게 실력을 겨루고 있다는 점이다.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원전을 수주한데 이어 폴란드와 체코 등 동유럽에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목표로 한 2030년까지 10기 원전수출 달성도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게다가 내년에는 원전건설과 수출 활성화로 2조원 이상의 일감이 공급된다고 한다. 경영난에 빠진 원전업계로서는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없다.  

정부는 설비투자나 연구개발 지원사업에도 1조원 이상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술개발 측면에서도 우리나라 원전의 앞날은 밝은 셈이다.
    
신한울 1호기 준공을 한국형 원전부활의 신호탄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제2의 원전르네상스를 다시 이룰수 있다.        
             
원전 생태계를 완벽하게 복원하면서 한국형 원전 수출을 활성화 해 원전 강국이 되도록 해야 한다. 신한울 1호기 준공을 발판삼아 원전수출 목표를 달성하는데 매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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